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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 "아들 생일=父 기일, 아빠 마음껏 그리워하는 날"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4-09 11:46

수정 2024-04-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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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 "아들 생일=父 기일, 아빠 마음껏 그리워하는 날"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소유진이 큰아들 용희의 생일이 아버지 기일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9일 소유진은 "용희의 생일은 아빠의 기일이기도 하다. 0409. 아빠를 많이 닮은 용희를 보며 마음껏 그리워하는 날.."이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앞서 소유진은 "사랑하는 내 아들. 생일 축하해!! 백용희 최고. 아침에 간단히 케이크에 노래 부르고 등교^^ 파티는 내일 하자"라며 용희의 생일을 축하해 줬지만 이내 떠오르는 아버지 생각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소유진은 지난 2016년 4월 9일 부친상을 당했다. 2022년 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백종원이 결혼하자마자 4년간 주말마다 친정으로 가서 요리를 해줬다며 "처음에는 이렇게 친정 부모님 자주 보려고 결혼한 거 아니라고 불만을 드러냈는데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때 되니까 '내가 아빠를 매주 안 봤으면 어쩔뻔 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세월이 갈수록 고맙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울 때마다 매주 먹은 게 떠오르면서 계속 소중해진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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