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는 이마에 멍이 든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걱정을 샀다. 이에 황보라는 "내가 성격이 급하지 않냐. 거기 가서 만삭 사진을 찍는 날 훌라 할 때 입는 옷 있지 않냐. 그걸 샀다. 그걸 사서 트렁크에 놔뒀는데 트렁크 문이 천천히 열리는데 (성격이) 급해서 그거 꺼내다가"라며 털어놨다.
특히 태교 여행 때 훌라댄스를 추는 영상을 공개한 황보라는 "이걸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시아버님이 전화 왔다. 얌전하게 놀다 오지 왜 자꾸 배를"이라며 시아버지 김용건의 잔소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연예기획사 대표 김영훈과 결혼했다.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11월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현재 임신 중인 근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