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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父 김용건, '만삭' 며느리 황보라 단속 "얌전하게 놀지, 왜 배를" [종합]

이지현 기자

입력 2024-04-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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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父 김용건, '만삭' 며느리 황보라 단속 "얌전하게 놀지, 왜 배를"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만삭인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에 잔소리를 들은 태교 여행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는 이마에 멍이 든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걱정을 샀다. 이에 황보라는 "내가 성격이 급하지 않냐. 거기 가서 만삭 사진을 찍는 날 훌라 할 때 입는 옷 있지 않냐. 그걸 샀다. 그걸 사서 트렁크에 놔뒀는데 트렁크 문이 천천히 열리는데 (성격이) 급해서 그거 꺼내다가"라며 털어놨다.

특히 태교 여행 때 훌라댄스를 추는 영상을 공개한 황보라는 "이걸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시아버님이 전화 왔다. 얌전하게 놀다 오지 왜 자꾸 배를"이라며 시아버지 김용건의 잔소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최근 하와이로 태교 여행을 다녀온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오덕아(태명) 넌 좋겠네. 흥 많은 엄마 만나서"라고 이야기한 황보라는 하와이 도심에서 밀착된 트레이닝 바지에 브라톱을 입고 당당하게 D라인을 드러낸 채 거리를 활보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D라인을 숨기지 않은 당당한 그녀의 모습과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에 가수 별은 "보라 너무 멋있다 진짜로"라며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연예기획사 대표 김영훈과 결혼했다.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11월 2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현재 임신 중인 근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도 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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