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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란 사람이 남자를 두고 나를 질투했다". 오승아, '윤해영=친엄마' 알고 충격(세번째 결혼)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4-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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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란 사람이 남자를 두고 나를 질투했다". 오승아, '윤해영=친엄마'…
사진 출처=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엄마란 사람이 남자를 두고 나를 질투했다."



오승아는 윤해영이 친엄마라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8일 MBC '세 번째 결혼'에서 제국(전노민 분)은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후 세란(오세영 분)에게 "감히 내 뒤통수 칠 생각을 해?"라고 뺨을 때렸다.

이에 세란은 "억울해요. 저는 아버님 다녀가신 후에 잠깐 들러서 금괴 몇 개 챙긴 게 다다. 그마저도 가짜였다"라며 그 모든 것이 다정(오승아 분)이 꾸민 음모라고 말했다.

세란은 "내가 그런 짓을 했다면 어떻게 이 집에 있겠냐. 그리고 무슨 수로 그 많은 돈을 가짜로 바꾸냐"며 항변했고, 전제국 또한 다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다정은 해일(윤해영 분)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차마 믿지 못해 눈물을 흘렸다. 그간 해일은 전제국과 계약결혼한 다정을 구박하며 온갖 막말을 퍼부어댔던 것.

요한(윤선우 분)은 해일의 간곡한 부탁으로 해일이 엄마라는 사실을 다정에게 비밀로 해왔던 바. 다정이 이 사실을 알게 됐음을 알고, 요한은 해일이 지난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고 했으나 다정은 오히려 더 화를 냈다.

다정은 "내가 계속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도 끝내 손을 뿌리친 분이다. 설마 강물에 갔던 것도 나 때문이냐. 내가 딸인 거 알고 강물에 뛰어들 만큼 끔찍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윤 여사(반효정 분)가 "그건 아닐 거다. 어떻게 어미가 돼서 자식을 끔찍하게 생각했겠어"라고 달랬으나, 다정은 "엄마란 사람이 남자를 두고 나를 질투했다. 차라리 모르는 게 나았다"며 해일을 거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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