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은 8일 "정말 없니?"라는 글과 함께 보아의 사진을 게재, 보아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정말, 없니?'는 지난달 발매된 보아의 신곡. 두 사람은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함께 출연하며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자랑했다.
보아가 최근 은퇴를 암시해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김완선의 보아 신곡 응원은 더욱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최근 보아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악플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채널A '뉴스A'에 출연해서도 "연예인도 사람이다.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길 바란다. 악플은 나쁘다"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남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