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은 7일 "눈 마주치면 울 것 같아서 막둥이 눈을 볼 수가 없었답니다"라며 결혼하는 채서진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하늘색 슈트를 차려입은 김옥빈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 채서진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신부 대기실에서 사진을 찍던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사랑 가득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애정을 드러내는 자매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오늘 동생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정신이 없어 후루룩 지나갔더라도 곧 다시 인사드릴게요"라며 "벚꽃이 절정인 오늘, 아름답게 만개한 봄 속에서 고운이가 결혼을 잘 마쳤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