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6일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이제 계약이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해당 게시물을 보고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한 팬이 "'운퇴'는 그냥 '운동 퇴근'의 줄임말인 것 같다"고 하자, 다른 팬은 "연예계 은퇴를 뜻하는 것 같다. 보아가 지난해 3월 열린 콘서트에서도 농담 삼아 이야기 한 적 있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그러나 연기 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면서 혹독한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보아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요즘 저의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며 "제가 사실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퍼진 것 같다. 저의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라고 쿨하게 응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