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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야구팀 한 끼 회식비 2500만원"...곽튜브 "내 초봉이네" 깜짝('전현무계획')

김소희 기자

입력 2024-04-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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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야구팀 한 끼 회식비 2500만원"...곽튜브 "내 초봉이네" …
사진캡쳐=MBN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야구선수들의 회식비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한우 맛집'을 찾아, 서울에서 안산 외진 곳까지 넘어간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폭풍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김태균, 현주엽과 만나 한우 전문점을 찾아 1++(No.9)의 최고급 모둠 한우를 주문했다.

한참 먹방을 즐기던 곽튜브는 김태균을 향해 "보통 야구 팀 회식하면 한우집 가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균은 "시즌 시작 전 사장님이 회식을 시켜주는데, 그때 회식비가 한 2,500만 원 나온다. 저녁 회식으로"라며 어마어마한 회식비를 공개했다.

곽튜브는 "2,500만원이면 제 직장 초봉이었다.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일했었는데, 그걸 회식 한 번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한편 2001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한 김태균은 2021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타율 0.320, 홈런 311개를 기록한 KBO리그의 레전드다. 현재는 해설위원,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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