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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나는 솔로', 7990원 유료 멤버십 잠정 보류…"가입한 분들은 기념품 드릴 것"

안소윤 기자

입력 2024-04-06 08:30

 '나는 솔로', 7990원 유료 멤버십 잠정 보류…"가입한 분들은 기념…
사진 제공=SBS Plus·ENA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솔로'(SOLO) 측이 유료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 가입해 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 주시면 감사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나는 솔로'의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멤버십이 개설된다"며 월 7900원의 유료 멤버십에 가입해야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및 미방송분을 시청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TV는 '나는 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그동안 매 기수 방송이 끝날 때마다, 출연진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의 애청자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출연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 최종 선택 이후 현커(현재 커플) 여부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촌장엔터테인먼트TV의 유료 멤버십 가격이 웬만한 OTT 구독료에 맞먹는 고가의 금액으로 측정되면서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결국 제작진들은 멤버십 운용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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