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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子' 준수 "유튜브로 한달에 800만원 수익...아빠가 가져가 다 썼다"

김소희 기자

입력 2024-04-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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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子' 준수 "유튜브로 한달에 800만원 수익...아빠가 가져가 다…
사진캡처=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종혁 아들이자 '유튜버'인 준수가 방송 출연료와 유튜브 수익을 언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콘텐츠 '아침먹고 가'에는 '키192cm 아빠 어디가 준수X이종혁 부자 단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성규는 이종혁, 준수 부자의 집으로 찾아가 준수를 깨웠다.

준수를 만난 장성규는 "확실히 살이 빠지니까 '아빠! 어디가?' 7살 때 그 모습이 나온다. '유퀴즈'에 출연했을 때도 그 모습이 있었지만 가려져 있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하자, 준수는 "그땐 많이 가려졌다. '유퀴즈' 때는 102kg였는데 지금은 90kg이다. 한두 달 만에 뺐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서는 "한 끼만 아침에 제대로 먹는다. 한 끼만 양껏 엄청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전교에서 키가 가장 크다는 준수는 살을 빼는 사이 키가 20cm 더 커 현재 192cm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는조심스럽게 방송 출연료와 유튜브 수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성규는 "어렸을 때부터 '아빠 어디가' 등 출연을 많이 했는데, 그 출연료는 통장에 잘 넣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준수는 "아빠 통장에 있다. 이미 다 쓴 것 같다. 골프하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면서 쓴 것 같다"고 폭로했다.

구독자 약 2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10준수'의 수익에 대해서는 "엄청 많이 나왔을 때는 한 달에 약 800만원 수익이었다"면서 "이것도 다 아빠 통장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장성규는 "이제는 유튜버로서 보다 배우로서의 꿈을 꾸고 있는데, 배우를 하고싶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묻자 준수는 "아빠와 형의 영향을 받았다"며 "아빠와 형이랑 세 부자가 함께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준수는 2007년 생으로 2013년 아버지 이종혁과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 큰 사랑을 받았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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