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하와이로 태교여행을 간 황보라 대신 스페셜 게스트 MC로 정이랑이 초대된다. 앞서 김지민과 황보라의 '절친'으로 술자리 VCR에 등장하기도 했던 정이랑은 "지민이, 보라와는 웃다가 오줌도 지리고 그러는 사이"라고 거침없이 친밀도를 뽐내기도. 이에 김국진은 "보라랑 (입담이) 큰 차이가 없네"라며 놀라워하지만, 정이랑은 "그래도 저는 우아함을 좀 장착했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연애 11년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14년차가 됐다는 정이랑은 "남편과는 20살 때부터 친구였다"고 밝힌다. 또 '부부싸움 예민 버튼'은 "남편이 전화 안 받을 때"라며 "전에는 받을 때까지 막 백 번도 전화를 걸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건 혈기왕성했을 때고 이젠 잠잠해졌다"고 전한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