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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된 붐, 임신=이정현 덕분? "완전히 영향있다" ('편스토랑')[종합]

조윤선 기자

입력 2024-03-22 21:30

수정 2024-03-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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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된 붐, 임신=이정현 덕분? "완전히 영향있다" ('편스토랑')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가 된 붐이 이정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아빠가 된 붐을 향한 축하의 인사가 쏟아졌다.

한해는 "붐 지배인의 주니어 '꼬붐이'(태명)가 곧 탄생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은 붐이 득녀하기 전 녹화된 것으로 출연진들은 미리 추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붐은 "너무 떨리고 매일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은 "내가 보내준 장어 때문에 임신된 거 아니냐"고 물었다. 앞서 이정현이 장어 요리를 선보였을 때 붐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그런 붐을 위해 이정현이 직접 장어를 선물했던 것. 붐은 "완전히 영향이 있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붐은 "(꼬붐이가) 지금 열심히 발을 차고 있다. 태동하고 있다. 배 속에서 딸국질을 하는데 노래를 들으면 딸국질을 하더라"며 신기해했다.

출연진들은 꼬붐이가 어떤 노래에 반응하는지 궁금해했고, 붐은 "'굿모닝 송'이라고 내가 아내와 함께 직접 만든 노래가 있다"며 꼬붐이를 위해 만든 노래를 불렀다.

이어 붐은 처음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을 묻자 "그때 병원에서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다. 선생님이 진정하라고 했다. 내가 아내보다 더 흥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아내를 혼자 병원에 보낸 적이 없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진들은 "진짜 스윗하다", "너무 좋은 아빠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붐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붐이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붐의 아내가 이날 오전 9시 40분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며 "아이는 2.9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산모 또한 건강한 상태이다. 붐은 현재 산모와 아이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붐은 2022년 4월 7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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