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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류준열, 결별 논의 후 딱 1번 만나" 측근도 반박한 '환승연애설' [SC이슈]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3-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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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류준열, 결별 논의 후 딱 1번 만나" 측근도 반박한 '환승연애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류준열, 혜리, 한소희를 둘러싼 환승연애설이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혜리와 류준열의 측근이 직접 나서 의혹을 반박했다.



21일 혜리와 류준열의 열애 과정을 쭉 지켜봤다는 측근들은 티브이데일리를 통해 환승연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측근은 "둘은 지난해 결별에 대해 논의한 후 딱 1번 만났다. 그저 서로 결별 발표를 미뤘을 뿐"이라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며 휴식기를 가졌다고. 이후 류준열이 혜리의 생일에 나타나지 않으며 6월에 두 사람의 결별이 공공연한 비밀이 됐고, 7,8월엔 결별 소문이 정점을 찍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결별을 요구한 게 아니다. 작년에 한 번 만났다. 이미 마음이 멀어진 상태"라며 "환승이라고 추측하는 건 무리"라고 밝혔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최근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하와이 여행은 맞지만 사생활"이라며 열애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침묵했지만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고, 류준열의 SNS를 언팔로우하며 세 사람을 둘러싼 삼각관계, 환승연애 의혹 등이 더욱 커졌다.

이에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며 환승연애설을 부인했고, 다음날 류준열과 함께 열애를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16일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 밝혔고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혜리에게 사과했다.

그럼에도 논란은 계속됐고 결별시기에 대한 말이 엇갈리며 환승연애설은 식을 줄을 몰랐다. 이에 혜리도 18일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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