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과몰입러' 주원이 '굿닥터'때 문채원-주상욱 촬영 분량이 많아지면 질투심이 올라왔다고 고백했다.
3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주원이 출연했다.
신동엽이 "애교가 많은 걸로 유명하다"고 말하자 주원은 "저희 집이 아들 둘이라 딸 노릇을 하려고 노력했다. 보통 껴안고 엄마 살 만지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장훈은 "주원이 과몰입을 잘 해 함께 출연한 상대 여배우에게 질투를 느낀다고 하더라"며 "김희선, 김태희, 문채원, 권나라 등 있다. 누구에게 제일 큰 질투를 느꼈냐"고 질문했다.
이에 주원은 "'굿닥터'에서 문채원 누나와 주상욱 형 촬영 분량이 늘어났을 때 질투했다"라며 "삼각관계가 있으면 무조건 질투를 했다. 다른 남자 배우와 촬영을 하면 질투했다. 분량도 저 사람이랑 더 많아지면 질투심이 올라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이 "김태희와 '용팔이' 하지 않았냐. 김태희가 퇴근하면 질투하고? 나를 두고 집에 가서 비랑 있어?"라고 묻자 주원은 웃으며 "다행히도 결혼하기 전이었다. 삼각관계도 아니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