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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나 너 좋아하냐?" 손석구, 귀 빨개지며 플러팅 폭격하더니 ♥장도연 '철벽'

조지영 기자

입력 2024-03-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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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너 좋아하냐?" 손석구, 귀 빨개지며 플러팅 폭격하더니 ♥장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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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을 향한 플러팅으로 숱한 화제를 낳은 배우 손석구가 열애 진도에 대해 "잘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손석구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범죄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 영화적순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손석구는 2022년 개봉해 1269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손석구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밝힌바, 마침내 '살롱드립' 출연으로 손석구와 장도연의 만남이 성사돼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것.

기대를 부응하듯 '살롱드립2'에서 손석구는 장도연을 향해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 나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며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주 앉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중에 손석구, 장도연 모두 귀가 새빨개지는 등 묘한 썸 기류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손석구는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넌 내 여자니까" "나 너 좋아하냐?"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등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를 장도연에게 쏟아내며 노골적인 플러팅을 이어가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딸기 둘'을 '딸 둘'로 말하는 등 미묘한 상황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손석구는 이날 진행된 '댓글부대' 시사회에서도 장도연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장내를 파안대소하게 만들었다. '살롱드립2' 이후 장도연과 관계 발전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잘 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한편, '댓글부대'는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했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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