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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딸, 끝내 트렁크에서 사망…형사만 400명 동원해서 찾아낸 범인은('용감한형사들3')

고재완 기자

입력 2024-03-14 09:12

납치된 딸, 끝내 트렁크에서 사망…형사만 400명 동원해서 찾아낸 범인은…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집에서 납치된 딸이 끝내 트렁크에 사망한채 발견돼 충격을 준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9회에는 김용운, 신재호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자신의 차와 함께 딸이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실종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된다. 집에는 주방 쪽 창문 방충망이 뜯긴 채 열려 있었던 것 외에 특이한 점이 없었고, 딸의 휴대전화까지 남아 있었던 상황.

형사는 생활 반응을 확인하며 딸의 카드로 칠곡에서 주유를 한 것이 확인되고, 다음날 또다시 포항에서 주유를 한 것이 확인되며 가출이 아닌 납치 가능성을 포착한다.

같은 날 오후 포항에서 사라진 차량이 발견됐고, 안타깝게도 딸은 해당 차량 트렁크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시신이 특이한 형태로 결박됐던 가운데, 400여 명의 형사를 총동원하게 한 범인의 추악한 민낯은 무엇인지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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