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젖양이 충분해야 한다". 원더걸스 선예, '6년 완모'…"하루도 안 쉬고 6년 동안 했다"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3-12 16:48

more
"젖양이 충분해야 한다". 원더걸스 선예, '6년 완모'…"하루도 안 쉬…
사진 출처=유튜브 '오은영TV'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젖양이 충분해야 한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하루도 안빠지고 6년 동안 모유수유를 했다고 밝혔다.

3월 11일 채널 '오은영TV'에는 '가수 엄마 특집 1부 마마돌 - 가희, 선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예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가까운 지역에서 조용히 10년 넘게 살다가 작년에 한국에 이사 와서 딸 셋을 육아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10년간 육아만 하다가 '마마돌' 통해 일을 시작하게 돼 뮤지컬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희, 박정아, 오은영과 만나 현실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요즘 엄마들 신조어 퀴즈를 진행했다.

가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 음쓰와 관련 "나는 음쓰도 몰랐다"라고 반응했고, 오은영도 "나도 진짜 몰랐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완모 완분'이 문제로 나오자 엄마들은 모두 '완전한 모유 수유와 완전한 분유 수유'란 뜻을 안다는 반응.

선예는 "19금 되면 안 된다. 제대로 보여줄까?"라고 웃음을 터뜨리더니, "나 완모 6년 했다. 하루도 안 쉬고 6년 동안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그러네. (선예) 애가 셋이니까"라면서 "(완모를 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 젖의 양이…"라고 말을 더듬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선예는 "젖양이 충분해야 한다"고 오은영 박사 말을 대신해 또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박정아는 "대단하다. 저는 안 나와서, 양이 부족해서 분유를 했다"라며 "완모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