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data.ai는 매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워드에서 2015년부터 9년 연속 꾸준히 수상해 왔다. 카밤, 잼시티, 스핀엑스 등 여러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한 넷마블은 올해 시상식에서 유수의 해외 기업들 사이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1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리셔 중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1~2위는 중국의 텐센트와 바이트댄스, 그리고 3위는 구글 4위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