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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지아 母 데려간 것은 '나영희 운전기사'…오민석의 '살해 계획' 미리 알려줘 죽음 모면(끝내주는 해결사)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2-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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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母 데려간 것은 '나영희 운전기사'…오민석의 '살해 계획' 미리 …
사진 출처=JT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머니 죽음의 진실을 찾기 위해 이지아가 '대 차율 사기쇼'에 들어갔다. 재결합에 동의하는 척, 오민석과 혼인계약서까지 쓰고 집에 들어간 뒤 사건을 추적했다.



2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0회에서 김사라(이지아)는 동기준(강기영)에게 "노율성(오민석)이 다시 합치자더라, 그 집으로 들어가려 한다"라고 선언했다.

놀라는 동기준에게 김사라는 "와이프가 된 것처럼 사기를 치겠다"라고 했으며, 솔루션 사람들에게 "내가 나에 대한 솔루션을 하는 거야. 솔루션 코드 김사라"라며 '대 차율 사기쇼'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노율성과 한주당 김영아 대표의 만남을 주선, 노율성의 경계심을 푼데 이어 '정식 혼인신고와 양육권, 이혼시 위자료 30억'의 결혼 계약서를 디밀었다.

그리고 노율성네 입주한 뒤 김사라는 차희원(나영희)의 서재에 몰래 침입해 일정 등을 캤고, 권대기(이태구)와 강봄(서혜원)은 나유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택시기사를 미행했다. 이 택시기사는 차율로펌의 운행팀장으로 차희원의 기사 공득구(박성일)였다.

그러나 아직 차희원과 노율성이 어떤 식으로 공득구와 엮여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황. 이에 김사라는 공득구를 만나 자신이 무언가를 눈치채고 있는 듯 슬쩍 말을 흘렸다. 공득구의 이후 동선을 추적하다보면 사건의 배후를 제대로 알게 될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그리고 김사라의 예측대로, 공득구는 노율성에게 자신이 의심받고 있다는 걸 전하며 노율성과 차희원 양측에 20억원을 요구했다.

이가운데 김사라는 노율성에게 엄마의 사망 사건 당일 검찰 CC TV에 찍힌 영상 이야기를 일부러 꺼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를 하는 가운데 노율성을 자극했다.

그리고 술에 취해 잠든 노율성의 휴대전화를 몰래 뒤져 '월요일 8시 쓰레기 처리'라는 문자를 찾아내고, 그날이 노율성의 공득구를 해치우기 위해 계획을 세웠음을 확인했다.

아니나다를까, 공득구의 주차된 차 위로 다른 차가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미리 김사라 의해 멀리서 이를 보고 노율성 등에 의해 배신당한 사실을 알게 된 공득구는 김사라 어머니를 데려간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나유미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자, 공득구는 담배 한 대 피겠다는 핑계로 도주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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