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이미 알고있었다" 이혼 ★들, 폭로글→이혼소송…공식될까?[SC이슈]

이후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 한 네티즌은 황정음에게 "솔직히 능력 있고 돈 많으면 여자 하나로 성 안 찬다. 돈 많은 남자 바람 피는 거 이해 못할 거면 만나지 말아야지"라고 선 넘은 악플을 남겼다.

결국 분노한 황정음은 "너 책 좀 읽어라. 이럴 시간에 돈을 벌든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바람피는 게 맞지 네 생각대로라면"이라고 일침했다.

이외에도 황정음은 "바람 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저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이혼을 결심한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또 가수 벤이 결혼 3년만에 이욱 이사장과 이혼 소식을 전하기 전 의미심장한 SNS를 남겼다.

29일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결과 벤이 이욱 이사장과의 이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벤은 지난해 연말 남편 이욱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진행했으며, 법원의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다.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뒀다. 이혼의 원인은 남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벤과 이욱은 2020년 8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고, 이듬해 2021년 6월 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2월에는 득녀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완성하는 듯 했다. 하지만 출산 후 약 8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을 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의미심장한 SNS 글이 화제를 모았다.

벤은 3일 전 자신의 SNS에 "자 이제 시작이야"라며 사진을 게재했고,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그의 의미심장했던 글에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벤은 최근 올린 글에도 "고생했어 은영아"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시작이네", "정말 고생했다",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배우 허동원 역시 이혼소식과 함께 의미심장한 SNS가 화제를 모았다.

29일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허동원이 아내와 이혼했다"면서 "배우 사생활로 추가적인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허동원은 지난해 3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결혼 직후 허동원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자랑했다. 허동원은 "아내와 사귀기로 한 날 웨딩화보를 촬영했다"며 아내가 이미 예약해뒀던 한복 사진 촬영에 따라간 사연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허동원은 이혼 소식과 함께 SNS에서는 웨딩 화보 등의 사진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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