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29일 "이재욱의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당사는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28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첫눈에 반해 연인이 되었다고. 두 사람은 주로 이재욱의 동네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측은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20대 대세 선남선녀 스타들의 열애로 온라인이 들썩인 가운데 이재욱을 둘러싼 악플이 도를 넘기 시작했다. 미모의 여자 연예인의 공개 연인, 남편에게는 주로 "세금 더 내라"라는 밈(meme)이 쓰이곤 하는데, 이재욱에게는 그 정도가 넘어선 것. 심지어 이재욱의 사생활을 둘러싼 루머까지 유포되기 시작했다.이재욱은 지난 28일 공개된 디즈니+ '로얄로더'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렇기에 이런 사생활 루머 유포는 이재욱의 배우 이미지에도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상황. 악플이 거세지자 이재욱 측은 결국 '법적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