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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아, '장원영 언니' 꼬리표 뗄까 "연기 기대해달라"…'피라미드 게임' 오늘 공개 [SC이슈]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2-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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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아, '장원영 언니' 꼬리표 뗄까 "연기 기대해달라"…'피라미드 게임…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장다아가 '아이브 장원영 언니' 꼬리표를 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 발을 디딜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오늘(29일) 장다아가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공개된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작품. 장다아는 재벌가 그룹 손녀이자 극 중 2학년 5반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서열 최상위 등급의 백하린을 연기한다. 백하린은 상냥하고 품위 있는 겉모습과 달리 영악함을 감추고 있는 인물로, 장다아가 인물을 어떻게 입체적으로 그릴지 주목된다.

장다아는 '장원영 언니'로 일찌감치 대중에게 뜨겁게 주목받았다. 외모부터 목소리까지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였던 바. 이제 본업에서 실력을 인정받음으로써, 이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2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채널을 통해 공개된 '피라미드 게임' 촬영 현장에서 장다아는 "촬영이 후반부에 오니 동료 배우들과 돈독해진 것 같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친목이 생겼다. 촬영도 재미있게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가지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었는데 첫 작품에서 운 좋게 그런 아이를 만나게 돼 하린이에 대한 애정이 크다. 그만큼 잘 표현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은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등 신예들이 출연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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