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결과 벤이 이욱 이사장과의 이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벤은 지난해 연말 남편 이욱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진행했으며, 법원의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다.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뒀다. 이혼의 원인은 남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마지막 SNS 글이 의미심장하다. 벤은 3일 전 자신의 SNS에 "자 이제 시작이야"라며 입을 삐죽 내밀고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컴백을 예고하는 듯한 멘트에 팬들은 환호했지만 이혼 보도와 함께 파경 소식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