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는 '요코의 여행'을 통해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여우주연상,각본상 3관왕을 수상하고, '#맨홀'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을 받은섬세한 연출력의 대가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이 첫 한국 영화 연출을 맡았다.
'신사'의 주인공에는 김재중이 캐스팅됐다. 김재중은 동방신기와 JYJ 멤버로 활약한 뒤 2018년 일본에서 솔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최고의 가수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일본 후지TV '솔직하지 못해서'부터 '보스를 지켜라' '닥터 진' '트라이앵글' '스파이', '천국의 우편배달부' '자칼이 온다' 등 국내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도 맹활약 중이다.
김재중과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는 신예 공성하가 캐스팅됐다. 공성하는 영화 '단발머리'로 데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최윤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마취과 의사 이홍란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사'에서는 자신 앞에 닥친 기괴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대학동기 박수무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로 변신해 몰입감 있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