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 정상희)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통해 몰입도 높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은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 등에서 탁월한 필력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6년만에 돌아온 '드라마퀸' 김남주와 연기 변신을 예고한 차은우의 만남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원더풀 월드' 측이 28일, 권선율(차은우 분)의 수상한 접선 현장을 담은 스틸을 선공개해 포기심을 증폭시킨다.
극 중 권선율은 표면적으로는 폐차장 일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권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 김준(박혁권 분)의 하수인의 이중생활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과 호기심을 불어넣을 예정. 과연 그의 과거에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인지, 그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