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3회에서는 미국-이탈리아-네팔에 사는 3개국 '선넘팸'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최유진X알렉스 부부는 브로드웨이 뮤지션 가족의 일상을 소개한 뒤, 현지 친구들과 '고추장 만들기'에 도전하는 현장을 공개한다. '이탈리아 선넘팸' 권성덕X줄리아 부부는 비아레조의 카니발에 참가,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채 현지인들과 K-전통 놀이를 즐기는 하루를, 마지막으로 네팔 김나희X아시스 부부는 '네팔 파라다이스' 포카라에서 생애 첫 패러글라이딩에 뛰어드는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미국 뉴욕 선넘팸 최유진X알렉스는 4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첫인사를 나눈 뒤, 2008년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최유진은 "알렉스가 마음에 들어 첫 만남에서 '싱글 레이디' 춤을 추며 유혹했다"고 밝히는데, 이에 4MC와 '미국 사위' 크리스는 "플러팅이 너무 과한 거 아니냐?"며 '문화 충격'을 드러낸다. 또한 최유진은 "알렉스는 20년 경력의 뉴욕 베테랑 드러머, 나는 재즈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한 뒤 브로드웨이 뮤지컬 '저지 보이즈'의 세션으로 공연하는 알렉스의 일상을 선보여 "멋있다"는 반응이 쏟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혜원은 "사실 리원이가 뉴욕에서 아빠 몰래 000를 운영 중"이라며, "혹시라도 아빠가 알게 되면 혼날까 봐 엄마랑만 비밀을 공유했다"고 밝혀 안정환의 '동공지진'을 유발한다. 리원이가 아빠에게 숨긴 비밀이 무엇인지, 진실을 알게 된 안정환의 리얼 반응에 궁금증이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