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대표 배심원들이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해 보는 사이다 참견 예능. 첫 방송에서는 '아동학대 끝에 엄마를 살해한 10대 소년 사건'을 재판결하며 '심신미약'에 관해 다루었고 MC들은 사건에 공감하거나 분노하는 등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며 속 시원한 논쟁을 펼쳤다. 이외에도 '마약 복용 존속살해 후 무죄', '가정폭력 남편 살해한 아내 '등 두 눈을 의심케하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공개됐다.
방송 직후 한 포털사이트의 톡방에는 약 80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참여해 '심신미약' 논쟁에 열기를 더했고, 현재는 2만 명을 넘어서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재연으로 보니 눈을 못 떼겠다", "마약 하고 살인했는데 왜 무죄냐", "심신미약 범죄 열 받는다", "사이다 발언 속 시원하다" 등 방송에 대한 반응이 쏟아졌다.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1%(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 채널 1위에 등극하며 정규 편성에 한발 다가섰다.
스페셜 배심원으로는 '남편대표' 조우종, 'MZ대표' 리정이 합류해 한층 더 열띤 공방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