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대물의 성지인 추자도 절명여에서 펼쳐지는 참돔 낚시 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오후 낚시에서는 새로운 룰 '미션 넘버 91'이 추가되며 시즌5 역사상 최다 개수인 총 4개의 황금배지가 걸린다. 미션 넘버 91은 '어복을 구원할 행운의 숫자 91'이라는 의미로 박진철 프로의 최대어 길이와 본인의 최대어 길이를 합해 91cm에 가장 근접한 사람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룰이다. 새로운 룰이 도입되면서 쌩꽝만 면하면 누구나 황금배지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에 주상욱은 "빨리 빨리 하시죠"라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부욕을 보여준다. 과연 절명여에서 터지는 황금배지 잭팟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물의 성지로 불리는 절명여에서 낚시를 이어가며 미터급 참돔을 기대하던 어부들. 그러나 소식 없는 대물 참돔에 이경규를 필두로 한 어부들은 무리한 공약을 던지기 시작한다. 이경규는 "미터급 잡으면 제작진에게 경차 한 대씩 쏜다"라며 특급 공약을 내세워 제작진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에 주상욱은 "제가 잡으면 도시어부 전용배 쏠게요"라고 덧붙이며 이경규에게 맞붙는다. 과연 어부들은 대물 참돔을 잡고 공약을 실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