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서 팬들이 궁금한 질문을 받아 답을 하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을 진행했다. 박민영은 해외 팬미팅을 바라는 팬들에게 애정을 보내는가 하면, 최근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메이크업 제품을 묻는 질문에도 답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박민영은 "포상휴가 가서 브이로그 찍어주면 안 되냐"는 물음에 "노력해보겠다. 내가 E(외향인)였는데 대문자 I(내향인)가 되어버리는 바람에"라고 답하기도. 앞서 전 남자친구 강종현과 관련된 논란 이후 성격이 변화했다는 것.
또 박민영은 "언니 힘드실 때 멘탈 관리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버티고 버티고 시간은 흘러가더라"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또 마음에 든 노래를 언급하며 "멘탈 잡고 싶을 때 한 곡만 파는데"라며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꼽았다.
박민영은 '내남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화가 몇 화냐는 질문에 "1화. 갈아넣은 내 영혼"이라고 답했다. 박민영은 '내남결' 1화에서 37kg까지 몸무게를 감량했고, 시한부 암 환자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현재는 몸무게를 많이 회복했다고 알리기도. "다이어트 그만하라. 완벽하다"는 팬의 말에 "나 지금 입금 전 박민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