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슬기는 둘째 임신 9개월 차를 맞았다며 근황을 전한다. 조우종은 만삭인 박슬기의 '라스' 출연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슬기는 "오는 3월 11일 출산 예정"이라며 만삭 투혼 중임을 알린다.
이어 '행사계 박경림 주니어'로 불리는 박슬기는 박보검의 팬 미팅 진행을 오랜 시간 도맡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이 제대 후 오랜만에 팬 미팅에 나섰는데 자필로 쓴 편지와 BTS CD를 선물해 감동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녀들의 태명을 '방탄이'와 '탄탄이'로 지을 정도로 BTS 찐팬이라고 밝히며 BTS 행사 진행을 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를 전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