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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후배' 최민식 위해 치킨 쐈다..."큰 배우 될 줄 알고 미리 친해놨다"(갓경규)[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4-02-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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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후배' 최민식 위해 치킨 쐈다..."큰 배우 될 줄 알고 미리…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경규가 후배 최민식을 위해 간식차를 보냈음을 공개했다.



28일 '르크크 이경규' 채널에는 '민식아 오랜만이다!(feat.파묘 시사회) | 킬링무비 Ep.16 | 파묘 | 최민식,유해진,김고은,이도현'이라는 제목의 '갓경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서 이경규는 "어제 김환과 시사회를 다녀왔다"라며 영화 '파묘' 시사회를 언급했다.

이경규는 김환에게 "보통 커피차를 보내지 않나. 나는 치킨차를 보냈다. 치킨이 아주 인기가 있었다더라. 최민식 배우가 있고 해서 현장에 힘을 실어주려고 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최민식과의 인연에 대해 "동국대 제가 20기고 최민식이 22기다. 저보다 2년 후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내가 대학 때 그랬다. '민식아. 너는 사슴의 눈망울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라고. 꽃미남은 아니다. 근데 호남형에 아주 서글서글한 인상을 갖고 있는 배우다. 큰 배우가 될 줄 알았다. 그래서 미리 친해 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닭차를 보냈더니 시사회 자리중 제일 좋은 자리를 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은 "진짜 대단한 분들이 다 한꺼번에 나온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연기를 너무 잘하셨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시사회에 처음 가 보셨냐. 앉아있는데 안 어울리더라"라고 김환을 놀렸다.

이경규는 "시사회에 제가 많이 서보지 않았냐. 서 있느면 관객들이 다 보인다. 또 주마등처럼 제작 과정이 지나간다"라며 시사회 현장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와 주신 분들에게 정말 고맙다. 내가 '복면달호' 할 때 무대인사를 120번을 갔다 너무 고마워서"라고 말해 김환을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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