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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프리뷰] 박용택X이대호X김성은, 경기도 토크도 '만루 홈런급' 폭소 만발 일화 공개('돌싱포맨')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2-27 11:27

 박용택X이대호X김성은, 경기도 토크도 '만루 홈런급' 폭소 만발 일화 …
사진=SBS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돌싱포맨'에 출연한 토크 홈런 주자들 박용택과 이대호, 김성은이 돌싱포맨 멤버들과 대환장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용택X이대호X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야구선수 이대호가 등장하자 탁재훈은 평소 친분을 발휘 "'먹찌빠'에 출연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도발한다. 발끈한 이대호는 "가수가 왜 개그맨을 하냐"며 응수해 웃음을 샀다.

이어 이대호, 박용택의 레전드 조언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후배들의 기강 을 담당한 이대호가 급기야 일본 선수들의 기강까지 잡았던 일화가 밝혀지자, 박용택은 "선배인 나도 이대호가 무섭다"고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투머치 잔소리꾼 박용택은 후배들에게 끝없이 조언을 하는 것은 물론 아내에게까지 조언을 일삼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말 많은 것도 이혼 사유"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는 세 사람의 '만루 홈런급'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축구 레전드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운동선수의 아내가 된 것은 탁재훈 때문'이라며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혀 모두를 궁금케 했다. 이어, 이상형과 정반대였던 정조국에게 한눈에 반한 사연을 공개하자, 찐친 탁재훈이 질색팔색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명실상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은퇴 이후 3일간 아내와 눈만 마주치면 울어 '국민 찌질이'가 됐다며 은퇴 후의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대호를 키워 주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돌싱포맨'은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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