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은 지난 2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A씨가 "6년 전쯤 처음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다. 근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다"며 "연락을 해보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어떻게든 연락을 해보려고 여러 방면으로 시도했지만 모두 다 무시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다. 저의 신체 중요부위 사진도 찍어 갔는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 헤어짐도 문자로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연락 끊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이렇게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은 저의 자유라고 하겠다"고 썼다.
이에 A씨는 25일 "저는 그 분께 미련이 없다. 많은 분이 허위라고 주장하시지만, 전혀 아니다. 제가 바라는 건 사진이 완벽하게 삭제됐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입장을 어필했는데, 이 글들을 자진 삭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