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SC이슈]'코 성형 부작용' 스타★들, 재건 스토리도 제각각…'성괴' 악플에 중형차 한대값까지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2-24 10:36

more
'코 성형 부작용' 스타★들, 재건 스토리도 제각각…'성괴' 악플에 중형…
사진 출처=K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성괴'라는 악플에, 중형차 한대값. 9시간이 걸리는 대수술. 코 성형 부작용으로 이후 재건 수술을 하거나 고민하는 사연들이 눈길을 끈다.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코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심하은은 운동을 하던 중 코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호흡에 불편함을 느껴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천수가 "검사받은 병원에서 수술까지 하지 그랬냐"고 하자, 심하은은 "예상 수술비만 1600만원이었다. 쌍둥이 육아 문제에 오빠는 늘 바빴다. 재건 수술도 아버님이랑 같이 갔다"고 이천수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또 "이런 부작용만 해도 너무 힘든데 외모 관련 악플 때문에 더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후 심하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인과 즐겁게 밥을 먹고 있는 사진을 보고 어떤 사람이 '성형했는데도 영'이라고 메시지를 보낸 적 있다. 너무 기분 나빴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지나친 외모 비하를 하신다. 생각만 해도 화가 난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심하은은 "코 성형수술을 했는데 부작용으로 구형 구축이 왔다"며 성형수술 부작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성괴'라는 말도 들었다며 눈물을 흘린 심하은은 병원에서 "코가 많이 휘었다. 공기 흐름이 방해가 될 거다. 다른 사진을 보면 코 뼈가 떨어져 나온 상황이다"라고 진단을 받았다.

한편 지난 1월 코 재건 후 처음 방송에 나온 고은아는 "영화 촬영을 하다가 코를 다쳤다. 급하게 봉합만 하고 계속 촬영을 했다. 복원을 할 시기를 놓쳐서 거의 10년 동안 치료를 하다가 구축이 왔다. 숨을 한 쪽으로 밖에 못 쉬었다"라고 밝혔다.

중형 차 한 대 값이 들었다는 고은아는 "(수술하는데) 9시간 넘게 걸렸다. 안에가 너무 많이 망가져있었다. 원장님이 너무 놀라신 게 누가 코를 눌렀으면 없어졌을 코라고 하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김성은도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수준미달 김성은'에서 '코 재수술 당일부터 현재까지'라는 제목으로 코 재건 수술을 과정과 이후의 결과에 대해 공개했다.

김성은은 영상에서 "수술이 여섯시간, 꽤 오래 걸렸다. 그만큼 열어보니까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히며, "뼛조각도 다 제거를 하고 흉살 처리, 쌓인 연골 처리 후 기둥을 세웠다. 아침에 와서 점심쯤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끝나니까 오후 6~7시였다"고 수술 과정을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