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2회에서는 전현무와 '찐 부산사람' 곽튜브가 함께한 '극찬x침샘 폭발' 부산편 맛집 대탐험이 시작된다.
이날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튜브는 서울에서 벗어나 두 번째 길바닥인 부산에서 다시 만난다. 전날 부산에 먼저 내려온 곽튜브가 부산역 앞에서 추위에 떨며 전현무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기차에서 내린 전현무는 부산역 안에서 자신을 알아본 팬에게 "부산 돼지국밥 최고 맛집이 어디냐?"며 길바닥 '먹터뷰'를 시도한다. 부산 시민으로부터 소중한 정보를 얻은 전현무는 "난 관심이 오로지 돼지국밥 맛집"이라고 강조해, 리얼 '먹맵'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곽튜브 픽' 돼지국밥 맛집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든든하게 배를 채운 두 사람은 "간식을 먹자"며 '깡통시장'으로 향한다. 여기서 곽튜브는 "모기업 회장님이 드셨던 어묵 먹어보고 싶다"며 SNS를 뜨겁게 달군 S그룹 회장의 '쉿'샷을 소환해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어묵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S그룹 회장이 섰던 자리에 그대로 서보는데, 어묵집 사장님은 "바로 이 어묵이 회장님이 드셨던 것"이라고 '시그니처 어묵'을 추천한다. 그러자 곽튜브는 "아! 그럼 그건 제가 먹어보겠다"라고 냅다 어묵을 인터셉트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