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닐슨코리아 30대 누적시청률 기준에 따르면,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가 3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본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앞서 방송된 '독박투어2' 5회는 평균 0.6%(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여성 30대' 부분에서 무려 1.523%를 달성해 유료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이는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해서도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며, 시즌2 론칭 후 두 번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결과다. 30대 여성에게 압도적 호응을 얻고 있는 '독박투어2'는 지난 2월 17일 방송된 7회에서도 평균 0.6%의 시청률을 보이는 등 매회 채널S 간판 오리지널 예능다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독박즈'는 홍인규의 강력 추천으로, 경비행기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한 티니안 섬에 도착한다. 이후 렌터카를 빌려, 내비게이션 없이 '종이 지도' 하나에 의존해 이곳의 해안 절경으로 유명한 '블로홀'로 이동한다. 특히, '맏형' 김대희는 "나 (화랑)수색대 출신이야~"라며 지도를 들여다보는데, "근데 에어포트는 어디 있지?"라며 고개를 갸웃해 멤버들의 불신을 산다. 김준호는 "수색대 출신이 에어포트 하나도 못 찾아?"라면서 의심을 작렬하고, 운전자인 홍인규도 "이 길이 맞아?"라며 의심쩍어 한다. 심지어 비포장도로에 주위가 온통 허허벌판이라 '독박즈'는 "진짜 아무 것도 없네", "정글 같다. 영화 '알포인트' 느낌인데?"라며 잔뜩 긴장한다. 반면 김준호는 "(김)지민이 보고 싶어"라고 뜬금없이 사랑 고백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