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8회에서는 사이판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사이판의 특급 디너쇼를 즐기는 한편, 서로를 속고 속이는 진화된 '독박게임'의 정수를 보여줘 웃음을 선사한다.
앞서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다뷰 숙소에 짐을 푼 '독박즈'는 이날 김준호가 예약한 한 호텔의 디너쇼를 즐기러 출발한다. 디너쇼가 열리는 식당에 도착한 장동민은 "사이판에도 대리운전 있다"며 가볍게 맥주를 즐기자고 권한다. 대리운전 예약까지 마친 '독박즈'는 마음 놓고 맥주를 마시며 건배를 하고 잠시 후, 화려한 불쇼가 시작되자 흥겹게 관람한다. 급기야 유세윤과 홍인규는 즉석에서 열린 '댄스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월클 친화력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다음 날 아침, '독박즈'는 홍인규의 강력 추천으로 티니안 섬으로 이동해 '문어 잡이'에 도전한다. 이때 홍인규를 제외한 4인방은 한 차에 타게 돼, '홍인규 속이기' 작전 회의에 돌입한다. 김준호는 "미리 연예인 한 명을 섭외해두자. 제3자도 같이 짜는 거지~"라고 제안한다. 이에 장동민은 "(홍)인규 와이프를 섭외해서 짜는 건 어때?"라고 과감한 발언을 던진다. 유세윤은 "인규 와이프가 그걸 해줄까? 아는 형님을 섭외하는 게 나을 듯"이라고 추가 아이디어를 낸다. 과연 홍인규가 이들의 작당모의에 순수하게 당할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벌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