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최근 딸 이수민과 예비 사위 원혁의 상견례를 마친 '용암 니슨' 이용식이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이수민♥원혁의 1박2일 부산 여행 이야기를 본다"고 예고했고, 최성국은 "같이 보셔도...되죠?"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이용식은 "어...혼란스러운데?"라며 대번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마침내 공개된 VCR에서는 부산의 한 호텔을 방문한 원혁이 기분 좋은 듯 콧노래를 부르며 객실 문을 열었다. "방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이수민♥원혁이 들어선 호텔 방에는 2인용 '원베드'가 놓여있었고, 김지민은 "원베드야!"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표정이 눈에 띄게 굳어진 이용식은 휴대폰을 들더니 냅다 화면을 사진으로 찍으며 '증거'를 남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