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는 22일 "오늘은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날 수술하고 벌써 1년 반이 지났네. 병원 오면 항상 마음이 무겁지만 언제나 친절한 의료진들이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게 만든다"며 "이곳은 바깥세상과 전혀 다른 세상 같아"라고 밝혔다.
류승수는 "그리고 이곳은 모두가 다 나이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다 동기야. 환자라는 이름으로"라며 "한국 메디컬은 정말 세계적 수준인 듯 하다. 물론 외국병원은 가보진 못했지만 한국 와서 진료받은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그렇게 칭찬을 하더라. 좋은 병원이 있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가 지난 6일 의대 증원을 발표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개별 사직서 제출로 집단 진료거부에 나섰다. 무더기 사직과 결근으로 인한 의료 공백으로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못 받는 일이 생기며 의료 대란 걱정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