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전 남친이 때렸다". '이대 출신 래퍼' 케리건메이, 데이트 폭력 피해자 '충격' 고백[SC이슈]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2-21 08:34

수정 2024-02-21 08:39

more
"전 남친이 때렸다". '이대 출신 래퍼' 케리건메이, 데이트 폭력 피해…
사진 출처=mnet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 남자친구가 때려서 헤어졌다."



'쇼미더머니'에 나왔던 이대 출신 래퍼 케리건메이가 데이트 폭력 피해자임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 4회에서는 50명 중 내가 원하는 상대에게 무제한으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역대급 스케일의 대규모 매칭쇼인 '스피드 트레인'에 이어 3라운드 '스피드 데이트'가 시작된 것.

이가운데 여자 7번은 자신의 개인사를 고백, 눈길을 끌었다.

이대 출신 랩퍼인 여자 7번은 '때리거나 폭력 쓰는 남자 싫다'는 조건을 걸었다. 독특(?)한 조건에 다들 의아해했는데, 여자 7번은 "방송에서 밝혀도 될지 모르겠지만 전 남자친구가 때려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못했고, 유세윤은 "앞으로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알고보니 여자 7번은 이대 출신 래퍼 케리건메이였다. '쇼미더머니 9'에 출연했던 능력자였다.

케리건메이의 스펙과 외모가 공개되자 남자 5번 '철학을 사랑한 새우 양식업자'가 버튼을 눌렀다. 케리건메이도 남자 5번을 선택했다.

케리건메이는 "제 원픽이셨다. 사랑하는 철학을 좋아한다고 하셔서 궁금했다"고 적극 다가섰고, 남자 5번도 "이상형이 철학 좋아하는 여자였다"고 호응했다.

이에 케리건메이는 "저희 그냥 결혼하면 안되나요?"라고까지 하면서 매칭 지수를 끌어올렸고, 이후 인터뷰에서 남자 5번은 "백만퍼센트 만족했다"고 했다.

한편 스피드 데이트에서 서로를 선택해 매칭된 남녀는 함께 팰리스위크로 향할 수 있는데, 먼저 여자 12번과 남자 32번, 여자 24번과 남자 44번이 팰리스위크로 가게 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