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준호와 홍윤화는 배우 서현철, 김정태와 함께 적재적소에 맞는 유쾌함을 뽐내며 화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에게 막둥이 취급을 받자 괜히 옆에 있던 홍윤화에게 화살을 돌렸고, 이에 홍윤화는 웃으며 "우리 사이에선 되게 센척하는데. 이제 뭐 사달라고 안 할게요. 힘들게 돈 버시네"라고 받아쳐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플러팅 장인 홍윤화는 돌싱들에게 여자들만의 시그널을 공개해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가 하면, 옹알이 권법을 알려주다 현타를 맞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홍윤화는 뒷말을 따라 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줬고, 그를 터득한 김준호는 "열 받았쟈냐~"라고 얄밉게 받아쳐 홍윤화의 화를 돋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