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 임신' 이은형 "2세, 내 기럭지 외모는 ♥강재준 닮길" (컬투쇼)[종합]

홍윤화는 "지나가다가 (강)재준 오빠를 만났다. '어디가냐'고 했더니 '은형이가 콩나물 국밥 먹고 싶다고 해서 사러 간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은형은 '누구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재준 오빠 닮았으면 좋겠다. 재준 오빠가 귀엽게 생겼다. 근데 다리는 나 닮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아직 성별은 안 나왔다. 14주 정도 됐다"며 "단 음식이 많이 땡기더라. 고기는 아예 안 먹고 싶다. 신 거 땡긴 다는 데 딱 나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아내가 아들을 임신 했을 때 고기를 좋아했다"고 했고, 청취자들은 "그럼 딸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13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은형은 "룩앳디스! 루께띠이이이이이쓰! 어떡해.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마이가쉬!"라며 직접 임신을 발표했다.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함께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은형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쁨을 표출했고, 강재준은 그런 이은형의 어깨를 감싸며 "고생했어"라고 말했다.

이후 강재준도 2세를 얻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아빠가 되다니 내가...내가...내가!!! 내가!!!"라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또 초음파 영상을 올린 후 "14주 차. 손 흔드는 우리 깡총이"라고 2세의 '태명'을 공개했다.

특히 강재준과 이은형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2세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어 많은 스타들의 축하를 받았다.

동료 개그맨 유세윤은 "그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렇게 축복의 증명으로. 축하해"라고 전했고, 이용진은 "대박이다. 형 누나 축하합니다! 나 진심 올해 가장 놀람"이라고 두 사람의 임신을 축하했다.

또 가수 이지혜는 "너 진짜야? 대박"이라며 놀랐고, 박슬기는 "웬일이야. 나 임신한 것만큼 기뻐. 세상에"라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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