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사진 제공 = 뉴에라프로젝트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손태진, '청룡 랭킹' 초대 수상자의 영예를 안나? 아니면 진해성의 막판 뒤집기가 이뤄질까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청룡 랭킹' 이달의 가수 부문에서 19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손태진이 37.958%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득표수는 6만9820표.
손태성을 추격하고 있는 스타는 진해성. 18.43%의 득표율로 3만3902표를 기록했다.
'불타는 트롯맨'이 배출한 스타 손태진은 지난해 '참 좋은 사람' 발매 외에도 불타는 트롯맨 TOP7 스페셜 싱글 '징글벨', 불타는 신에손 미니앨범 '아시나요'를 연달아 발매하며 팬들과 다채롭게 만나왔다.
1990년생인 진해성은 2012년 1집 앨범 '내 사랑 받아줘'로 데뷔했다. 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으며 KBS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종 우승했다.
또한 진해성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최종 3위인 '美(미)'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 당시 팬들과 소통하며 음원 차트 20위 공약으로 단독 팬미팅 개최를 내걸었던 손태진은 오는 3월 그 약속을 이행할 계획이어서, 팬들의 응원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이외에 '청룡 랭킹' 이달의 배우 부문에선 박형식이 48.65%, 1만4922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정우성, 23.15%(7100표)를 얻었다.
박형식은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닥터 슬럼프'에서 달달 멜로 연기로 안방극장을 물들이면서 첫 '청룡 랭킹'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셀럽챔프 앱에서 진행되는 '청룡 랭킹' 투표는 매월 이달의 배우, 이달의 드라마, 이달의 가수 3개 부문에 참여가 가능하다.
또 6개월에 한번씩 베스트 배우, 베스트 드라마, 베스트 가수를 뽑게 되며, 수상자에겐 트로피가 주어진다.
부문별 후보자(작)는 이달의 배우와 이달의 드라마의 경우 스포츠조선 기자단이, 이달의 가수는 셀럽챔프 인기셀럽 기준으로 선정된다. 1위 수상자는 100% 네티즌 투표로 결정된다.
'청룡 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인물과 작품을 선정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