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은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최근 말문이 제대로 터진 은우가 야무진 어휘력을 뽐내는 한편, 급기야 아빠 김준호와 애교 섞인 밀당 티키타카까지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은우는 생애 첫 갈비 발골을 앞두고 양손에 위생 장갑을 낀 채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를 따라 한 손으로 고기를 잡고 입으로 크게 물며 무엇이든 잘 먹는 '먹깨비'의 면모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또한 은우는 동생 정우를 향해 갈수록 발전하는 사랑꾼 면모를 펼친다. 김준호가 정우를 재우려고 하자 이를 함께 도운 것. 은우는 정우를 품에 안고 있어 정우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김준호를 위해 "이쪽 눈 떠 있지. 이쪽 눈도 떠 있지"라고 말하며 정우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주는 것은 물론, 정우가 자지 않자 "은우가 재울게"라며 든든한 형아미를 뽐낸다. 은우는 정우의 등을 조심스럽게 토닥토닥 두들겨주고, 정우가 침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위험해"라며 정우의 안전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며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준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