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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남편' 이이경이 달라졌다…제시도 반한 '요리실력'(놀면 뭐하니?')[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4-02-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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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남편' 이이경이 달라졌다…제시도 반한 '요리실력'(놀면 뭐하니?…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제시의 혼란한 설날 한상 차리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설 특집 '설에 혼자 뭐하니?' 편으로 꾸며졌고, 제시네 집에서 설날 요리를 하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방송에서 제시네 집에 찾아가, 제시의 최애 음식 잡채 요리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이이경은 제시의 주방에서 요리를 리드하기 시작했고,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쓰레기 남편' 박민환을 잊게 하는 이이경의 참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제시는 박진주를 보고 "너무 귀여워. 저보다 언니냐"라고 물었고, 박진주는 "우리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는 급 피곤해진 유재석을 보고 "재석 오빠 왜 이렇게 푸석푸석하게 됐어요? (마른) 나물 같아요"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이이경은 '용띠 친구' 제시를 위해 즉석에서 떡국 요리를 선보였고, 제시는 열심히 자신을 위해 요리를 하는 멤버들을 보고 감동에 빠지기도.

완성된 요리를 맛 본 제시는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멤버들 역시 "진짜 대성공이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시는 주우재가 돈가스소스로 만든 잡채를 맛 본 후 "이건 진짜 맛없다"라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이이경이 만든 만두국을 맛본 후 "만두 진짜 맛있다"라며 이이경의 음식 솜씨에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후 유재석은 "설에는 한우가 최고다"라고 선물했고, 제시는 "이거 누구랑 먹어 오빠. 또 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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