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고인은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의 아역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논스톱3'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가 크게 흥행하며 그해 MBC연기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SBS '형수님은 열아홉'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그해 SBS연기대상 여자신인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18년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 편'에서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 등 그 시절 '뉴논스톱' 주역들이 정다빈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