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지난 2월 2일부터 8일까지 5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 현황이 공개됐다. 지난 주 2위였던 오유진이 5위로 하락하고, 순위권에 없었던 나영이 새롭게 이름을 올리는 등 TOP7의 순위에 돌풍이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미스김은 우직하게 6위를 유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팀의 운명을 건 여왕전이 치러진데 이어 5라운드 최종 진출자까지 결정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멋진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순서로 나서 아쉬운 마스터점수를 받았던 복드림걸즈(복지은, 이하린, 미스김, 빈예서)는 관객 평가단 점수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180점을 받은 것으로 발표돼 순위 반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4라운드 1위 뽕커벨 팀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팀도 모든 팀원이 5라운드 진출을 할 수 없는 상황. 복드림걸즈에서는 가장 먼저 팀장 복지은이 추가 합격자로 선정됐다. 이어 전통 트로트 강자로서 복드림걸즈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준 미스김과 막내 빈예서까지 총 3명의 팀원이 5라운드 최종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