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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약혼녀'로 '내남결' 첫 등장한 보아…빌런 등장 '눈길' ('내남결')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2-06 16:53

수정 2024-02-06 18:46

'♥나인우 약혼녀'로 '내남결' 첫 등장한 보아…빌런 등장 '눈길' ('…
사진제공=tvN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보아가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5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화 방송 말미에서 보아는 '오유라' 역할로 유지혁(나인우)과 강지원(박민영) 앞에 첫 등장했다.

오유라는 원작 웹툰에는 없는 인물로 재벌가 손녀이자 유지혁과 약혼했다 파혼당한 인물이다.

극 중에서 오유라는 "안녕하세요. 저 유지혁 씨 약혼녀예요. 일방적으로 파혼당했거든요, 여자가 있어서 그렇다는 말은 못 들었지만"이라고 말했다.

보아는 지난 2017년 영화 '가을 우체국' 후 7년 만에 연기에 도전했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보아는 어떤 역할인지 묻는 팬의 질문에 "그냥 봐"라고 답하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내남결'은 얼굴을 제외한 오유라 역의 상반신 사진을 공개하는 등 '빌런' 오유라의 등장을 수 차례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지난 5일 방영된 '내남결' 11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11.8%을 기록했다. 극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내남결'이 오유라의 등장으로 어떤 변화가 생겨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남결'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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