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송해나가 전 남자친구 톱모델 A씨와의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뒀다.
6일 SBS '강심장VS' 측은 '톱모델 송해나, '구 남친' 정체 최초공개?! 갑자기 연락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송해나는 최근 A씨에게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얼마 전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제 생일이었는데 생일 축하한다면서 'SBS 연예대상' 수상도 축하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A씨는 앞서 송해나가 '강심장리그'에서 언급, 4년 연애한 톱모델이다.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러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말했지만 "연락 중이냐"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했다. 패널들은 "다시 만나네", "모르는 거다"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송해나도 "열어둡시다. 어차피 솔로다"라며 시원하게 말했다.
지난해 6월 송해나는 '강심장리그'에서 A씨와 연애하며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송해나는 자신이 먼저 대시해서 만나게 됐다며 "제가 먼저 DM을 보낸 유일한 남자다. 근데 서로 익숙해지다 보니 전에 나쁜 남자친구들이 한 짓을 제가 똑같이 하고 있더라. 방송하며 알아가는 사람도 많아져 자리도 많아지니 제게 서운했던 것 같다. 집 앞에서 잠깐 본 날 축구하러 간다고 하니까 이제 그만 보자고 하더라. 이유를 물어보니 내가 축구에 빠져있는 동안 본인 또한 다른 시야가 열렸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