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맥미남' 3회 방송에서는 무려 50번의 소개팅을 이어온 내남자가 시한폭탄에서 원픽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함께 몸무게 117kg의 '전주대통령'으로 불리던 래퍼 내남자의 사연이 공개되어 김종국 솔라 기우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낮아진 자존감 회복시켜주는 과정이 보는 이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날 MC 들은 제각각 자신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소개팅 장소를 이야기한다. 기우쌤이 소개팅 장소로 레스토랑, 보드 게임방등을 추천하자 솔라는 김종국에게 "혹시 빵집에서 만나시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종국은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소개팅 장소는 헬스장"이라고 밝혀 MC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고. 김종국은 최적의 소개팅 장소로 헬스장을 꼽은 이유에 대해서 "헬스장은 사람의 내외면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곳"이라고 단언하며 "운동하면 성격이 나온다. 멀리 있는 원판을 갖고 오는지, 쉬는 시간을 적절히 챙겨주는지, 앞사람 뒷사람을 배려하는지 성격이 다 나온다"라며 헬스장에서 소개팅을 했을 때의 장점을 공개해 배려의 장소로 헬스장을 손꼽았다.
특히 이날 내 남자는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의 치료를 마친 후 스튜디오에서 오열했다는 전언이어서 그의 사연과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