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블레이드 Ent는 6일 "악역과 선역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허성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허성태는 영화 '범죄도시', '밀정',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악역 캐릭터를 소화하며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최강 빌런 장덕수 역을 맡은 그는 신들린 악역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허성태는 본업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화수분 같은 매력을 지닌 그가 블레이드 Ent를 만나 이어갈 활약에 대중의 기대감이 모인다.